'서평'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8/06/18 전산전공 학생들이 여름방학쯤 읽으면 괜찮은 책 by sloth_chord
  2. 2008/05/19 SOA in practice 간단한 평 by sloth_chord
  3. 2008/04/12 The Unix -Haters Handbook ( ^^) by sloth_chord
일단, 이 글은 군대를 2학년 마치구 갈 1학년 혹은 복학생 중 2학년을 위한 글임을 먼저 이야기한다.
책 추천의 의미도있지만은 밑에 책들 간단한 몇줄 평도 적어보구싶기도 했었구그래가지구,,

3학년들은.. 구체적 전공/외국어 공부 더 열심히 하구
4학년들은.. 걍 졸작마무리랑 취업/진학에만 집중하기를..;;
혹은 군대갈 1학년들은 마지막으로 책임질수 있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바보짓많이해보구 들어가길....

리스트는 이제 막 프로그래밍이 무엇인가, 콤퓨타 과학이란 무엇인가 고민하기시작을 하구 다른 배경지식은 특별히 없다는 가정하에 만든것이라는걸 고려하면좋겠다.

1. The C Programming Language

너무 유명한 명작. 일명 k&r 이라고도 불리는책이다. 유명한것에 비해 실제 읽어본 비율은 적은편에속하기도 한다;; 특히 1학년 여름방학에(프로그래밍의 기초정돈 알구있다는 가정하에) 읽으면은 좋은책같다.

본인이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하지않을거라하는 강력한 의지를 지니고있다하더라도 어셈블리어 중의 하나나 C 언어로 코드를 짜면서 배울수있는 점이 분명히 있을것이다. 첫 언어로써 C가 적합한지 아닌지의 논쟁을하고 싶은게 아니라.. 전공한 대학생이라면은 꼭 한번쯤 배울 필요가 있는 언어라는이야기다.

각설하구, 이 책의 스타일은 unix스럽게 '용건만 간단히'라구 표현할수있겠다.

간결하며, 무뚝뚝한 말투로 일관됐는데, 아줌마 수다같은 스타일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더 잘 읽힐수도 있겠다.

핵심을 찌르는 설명이나 C의 idiom을 익힐 수 있는 예제들하며..
연습문제도 참 잘만든 문제들이다.
교육과정에 대해 조금 공부하거나 고민해 본 사람은 알 수 있지만, 좋은 문제를 만들기란 참 힘드는데, 이 책의 연습문제는 풀어보며 배울만한점이 많이 있는 참 좋은 문제들이다.

참, 이 책은 왠만하면 영문판을 보기를 강하게 권장한다.

2. 프로페셔널 소프트웨어 개발 (번역서)

내가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대단하긴 한 스티브 맥코넬아저씨의 책이다.
얇으며, 소프트웨어 공학이란게 왜 필요한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 계기가 된다

3. 소프트웨어 공학의 오해와 진실(번역서)

난무하는 요소기술, buzzword 때문에 현기증을 느끼는 사람이많다.
어느정도 짬이 있는 사람들도 그럴지언데, 이제 살짝 맛을 본 학부 저학년사람들에겐 참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것같다.
그런 사람들에게 멀미약이 되 줄만한 책

SE의 여러 이슈들을 다루며 문제제기만 한다.
"그래서 결론은?" 할수도있겠지만은 이 책은 "답은 마음속에 있는거죠~" 라는 자세로 일관하는데....
답이 없는 문제들을 다뤄서 그런면도 있으며 한번쯤 생각을 하게만드는 토픽들이다.

4. programming pearls

이 블로그에 장황한(?) 독후감도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라.
쉬운 설명으로 이렇게 많은 걸 가르치는 글을쓴다는것은 대단하다.
2학년에게 추천한다.

5. the practice of programming

커니핸-파이크 2인조의 책답게 역시 '용건만 간단하게' 나와있는 책이다.
넓은 범위의 주제를 훑어가면서 한수 가르쳐 주시는책

6. 해커와 화가 (번역서)

폴 그레이엄이라는 아저씨의 강력한 자기주장을 모아놓은 그런 책인데, 물론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랑 동의 할 수 없는 부분들이모두있다.
그걸 가려서 뭔가 배울만한 부분을 찾아내는 것도 독자에게 달린거라구 보면, 분명히 배울만한 부분이 많은책이다. 특히, 수학과 프로그래머 혹은 좋은 언어 등 프레임워의 단골 소재를 과감하게 다루고있는글들이 있다.

7. The great code (번역서)

상대적으로 low-level 에 관한 내용을 빠르게 훑어나간다.
2학년생이 읽으면 더 괜찮을것 같기도 하구, 1학년들이 봐도 괜찮을지도 모르겠기는하다.
넓은 내용을 다루고있어 자세한 설명은 좀 생략되기도한다.
하지만, 교과서가 왠지 좀 너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책

8. Inside the machine (번역서)

cpu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인데 컴퓨터 구조정도는 배운 사람이 읽으면은 좋을것같다.
cpu 설계자들의 고민에 대한 것을 좀 추상적으로나마 엿볼수가 있는책임
그림도 많구, 얇으며, 재미도 있는 그러한책이다.
2학년에게 추천하는 책

9. computer systems - programmer's persective

세상에나 네상에나.. 이책을 빼먹었다..
이책을 보구나면 '인제 콤퓨타가 어떻게 일하는지 대충 감을잡겠어' 라 말할수있을거다.
2학년에게 추천한다.
영문판밖에 없는걸로 안다.


신입생을 위한글에서 쓸때도 했던 말을 또 한번 반복하면은

책에 관해서 당부하고 싶은건 책을 너무 멀리하지도 말구, 너무 의존하지도 말면 좋겠다.
책을 읽음으로써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책한권 읽는다구 사람이 크게 바뀔순 없다는것도 기억하면은 좋을거같다.

"책 한 권만 읽은 놈이 제일 무서운 놈이다"라는 말도 꼭 기억해줬으면은 좋겠구
또, 많은 유용하고 검증된 정보들은 도서관에 많이 있단 사실도 기억하면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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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th_chord
SOA..

Yet another CORBA가 되지않을까 하는 심증을 갖게했던 web service.. 여기서 yet another CORBA란 표현을 쓴 이유는 목표는 창대했지만 결과물은 미적지근한 기술이 되지않을까하는 뜻에서 했던말이다.

요 웹 서비스가 큰 목소리를 내는 분산 시스템 아키텍쳐에 관한 개념이라는 건 알고있었는데.. 워낙 새로운 줄임말들이 많아지구, buzzword같애서 알기 싫게만드는 효과를 일으켜갖구 관심을 안가지다가;;

문득 궁금해서 자료를찾아봤는데..

결국은 (대부분의 신기술이라 불리는것들이 그러하듯) 여태까지 분산시스템 아키텍쳐에 관해 해왔던 고민들, 해법으로 내놓았던것들의 부족한 점이나 실패요인, 배울만한 좋은 개념 같은걸 종합해서 나온 개념같다.

여튼 뭔가 대단한걸 살짜쿵 기대했는데 역시나 쿵짜쿵 넘어야할 산이 많아 보이는 그런 개념같다.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기로 했으니까 태도를 함 고쳐야지..

어쨌든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봤는데..

깔끔하게 정리가 된 SOA in practice를 읽게됐다.

재미있다. 책두께도 꽤 얇고(!) 실제 경험에 의한 조언들이 많아서 더욱 그렇다.

또, SOA라는 이름을 떠나서두 일반적인 분산시스템에서의 이슈에 대해 "응용시스템 개발자"들이 신경써야 할것이 무엇인지 배울수있다.. (당연한건가,,)

벤더 중립적 입장인것도 맘에든다.
오랜만에 오라일리에서 나온책중 맘에드는책이 또 나온듯하다
표지도 '사실적이라 좀 징그러운 동물표지'에서 벗어나서 이쁜것같다.

이런 주제에 관해 약 10 여년전 안팎쯤부터의 책들부터 시작해서 시간순으로 읽어보는것도 꽤 재밌다;
DCOM, CORBA에 관한 장미빛 전망도 지금 입장에서 읽어보며 왜 결과가 그렇게 되었는지생각해보는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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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th_chord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ㅎㅎ

전산 전공자라면 누구나 1학년때 이상한 터미널프로그램으로 어딘가 접속해서(왜 이 좋은 데스크탑을 두고??)
화살표키, 백스페이스키도 안먹는 희한한 편집기(내게 메모장을 달라!!) 로 C프로그램을 작성하며 불평했던 기억이 있을거다. 

그 이상한 편집기의 이름이 vi이며, vi의 v가 visual의 v라는 얘기에 그때 어린마음에 실소를 금할수없었던 기억도 있다,,,,, (이게 visual????)

다만, Unix tool의 특징이라면.. 익숙하면 익숙해질수록 매우 편하며, 중독된다는 점이있다.
다른 멍청한 환경, 인터페이스랑 다른점이 그것일거다.
익숙해져도 여전히 불편한 환경, 인터페이스도 많으니까;;

어쨌든, 이렇게 익숙해짐으로해서 우리는 더 이상은 불평을 하지않구, 새로운 신입생에게 "니네도 어서 우리처럼 수련을 해서 이 마법의 세계(?)로 들어오렴" 하고 거드름을 피우곤했다.
더 심한 놈은 emacs를 써보라는 만행을저지르기도 했다,, (emacs 팬들에게는 죄송함다^^)

하지만, 할말은 해야하지않겠는가;
Unix는 분명히 지금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만들어 져서 최소한의 User Experience 를 제공하는, 매우 무뚝뚝하며 과묵한 환경이다. 익숙해지면 이보다 편하기도 힘들지만,, 어쨌든 뉴비들에게 매우 가혹한 환경인것은 틀림이없다.
사용자를 바보로 여기지않기 때문에;;

anti-forward 를 데니스 리치형님께서 선사해주시는 센스까지,,,,
이 책을 쓴 사람들은 자신들은 아니라구 극구 저항하지만,, 유닉스에 관한 애증이 모두 있는 블랙코메디이다 하하;;

책에 나온 여러 에피소드중하나는,, (책의 거의 제일앞부분쯤에있다)

/* 인용시작

제목 : 도와주세염!

저는 그냥

cc -o doit.c doit

이렇게 했거든염

원래
cc -o doit doit.c
이렇게 해야되는데 말에여

소스 코드가 없어져버렸어용 ㅠ.ㅠ;;
이거 어떻게 살릴방법이 없을까염? (아침부터 조낸 많이 고쳤단 말이에염;;)

인용끝 */

물론, 영어로 된걸 내가 한글로 옮기면서 좀 인터넷말투로 바꿔봤다.


고백하건데, 나도 저런 실수를 했었다.
그것도, 1학년때도 아니구, 2학년때였나 3학년때였나 하간 친구 코드의 디버깅을 도와주러 친구 계정을 통해 접속했다가 저런 실수로 코드를 날려버린것이다;;

그때 다행히 친구는 막 복학생일시절이라서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갔구, 친구는 자기힘으로 숙제를 끝마쳐서 결과적으론 그 친구에게도 좋은 일이 되었지만,, ㅎㅎ;;;;;;;;
정말 unix를 사랑하거나, 혹은 정말 unix를 싫어 하는 사람이라면 별로 재미없을것같다.
유닉스에 대한 애증이 교차하면서 미운정, 고운정이 다 든 사람들에겐 매우 재미있는 책이될꺼다.

만약, 자학 개그나 비아냥개그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잼없을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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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th_ch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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